/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여름의 맛'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기태영은 유진이 해놓고 간 버섯들깨탕과 곁들일 삼치김밥을 준비했다. 삼치김밥이란 생선 삼치가 들어간 게 아닌 치즈, 김치, 참치 등 세 개의 '치'를 넣은 김밥이다. 삼치김밥은 김치를 씻은 후 치즈, 참치와 함께 싼 김밥이다. 아이들이 먹는 음식인 만큼 참치도 으깨서 넣는다.
기태영은 "만드는 데 10분도 안 걸린다. 한 줄당 1분 걸린다. 1분도 안 걸릴 수도 있다. 초 재봐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결과 기태영은 50초 만에 한 줄을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태영은 "나 뿐 아니라 누구라도 빨리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
허경환이 "만난 적 있다고 들었다"고 묻자 이경규는 "만나서 식사를 함께 했다. 실실 웃는 거 보니까 (패러디한 거) 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윤형빈 딸 사진을 보고 팩트폭력을 하기도 했다. 윤형빈은 "고민이 있다. 둘째가 6개월 됐는데 딸인데 자꾸 나를 닮아간다"며 사진을 보여줬다. 이경규는 보자마자 "왕비호다"고 했다. 윤형빈이 "아기 보고"라며 당화하자 이경규는 "네 별명이지 않냐"라고 했다. 윤형빈은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이경규는 이어 "완전히 성장하면 그땐 또 모른다. 얼굴이 달라진다. 예뻐지기를 빌어야 한다"고 또 한번 팩트폭력을 날렸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