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봄' 서현진X김동욱, 로맨스→윤박 '무의식' 기억하나[★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7.21 06:00 / 조회 :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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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너는 나의 봄' 방송 화면 캡처


'너는 나의 봄'에서 서현진과 김동욱이 조금씩 스킨십을 시작하며 로맨스를 자아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강다정(서현진 분)과 주영도(김동욱 분)가 주영도의 진료실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정은 주영도의 의자에 앉으며 "영화에서 보면 최면걸 때 저런 의자에 앉더라"며 물었다. 이에 주영도는 "커리큘럼에 있지만 나는 그런 건 안 한다"며 강다정에게 체면에 잘 걸리는 지 테스트를 제안했다.

주영도는 강다정에게 체면을 거는 척 장난쳤고 이에 강다정은 "누구를 바보로 아냐. 희번득 잘하면 최면 잘 걸리는 게 말이 되냐"라고 말했다. 주영도는"뻥이라는 데 제 손목과 전 재산을 걸겠다"며 장난쳤다.

이에 주영도는 "이 방도 내 것이고, 나 이제 손도 세 개다. 강다정씨 손도 내 꺼니까"라며 손목을 잡아, 둘의 설레는 스킨십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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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너는 나의 봄'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안 체이스(윤박 분)가 기억을 따라 강다정 집 앞 카페를 찾아왔다.

강다정의 집 앞 카페를 찾은 이안 체이스는 이곳에서 강다정과 마주쳤다. 강다정은 "여기는 어떻게 오게 된 거냐"고 물었고, 이안 체이스는 "기억을 따라 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살았다면 좋았겠지만 자주 이런 상황을 만나요. 그런데 내가 따라온 기억의 마지막에 강다정 씨가 있네요"라며 자신의 과거를 찾고자 했다.

이어 이안 체이스는 사람들이 자신을 '채정민'으로 부르자 강다정에게 "혹시 채정민이 강다정 씨를, 강다정 씨도 해치려 했나요?"라고 물었다.

강다정이 대답하기 곤란해하자 이안 체이스는 "미안합니다. 대답 안 하셔도 돼요. 오늘 생각이 많아졌어요"라고 곧바로 사과했다.

강다정은 "대답을 못 한 건, 정말 몰라서예요. 내가 안다고 믿었던 그 사람이라면 아니겠죠. 따뜻한 방, 귤, 고양이 그런걸 말하던 사람이었으니까. 그런데 그 채준이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세상에 없었으니까"라고 평소 채정민은 순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다정은 "혹시 저도 하나 물어봐도 된다면, 창비동에 있었던 나눔 제일 교회라고 들어보셨어요?"라고 물었고 이안 체이스는 "전 어릴 때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라고 대답했고 이후 호텔로 돌아와 강다정이 언급한 교회를 검색했다.

약을 먹고 소파에 기대 누운 이안 체이스는 교회에서 생활하고 있던 중 교회 관계자에 의해 교회가 불에 탔고 강제로 미국으로 보내졌던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렸다.

호텔 바닥에 쓰러져 깊은 무의식 속에 빠진 이안 체이스를 발견한 강다정은 그를 흔들어 깨웠고, 놀라서 깨어난 이안 체이스는 얼떨결에 강다정의 위협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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