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음성'-장민호·영탁 '양성'..'뽕숭아학당' 결방[종합]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7.19 17:55 / 조회 :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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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TV조선 '뽕숭아학당'이 결방한다.


TV조선은 19일 오후 5시께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목요일(15일), 화요일(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박태환, 모태범 씨가 타 프로그램 녹화장에서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녹화에 참여한 출연자 및 스태프 전원에게 연락을 취해 선제적 검사와 예방 차원의 자가격리를 안내, 시행하였다"라며 "선제적 검사가 빠르게 이루어졌던 만큼 음성판정을 받았더라도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의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던 중, 지난 토요일 장민호 씨에 이어 오늘 영탁 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TV조선은 '뽕숭아학당' 출연진 및 스태프들을 비롯해 조금이라도 접촉우려가 있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연쇄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와 자체격리를 실시 중이다.

TV조선은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접촉자 관리와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전 제작진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뽕숭아학당'은 부득이하게 이번 주 방송을 결방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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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뽕숭아학당' 녹화 이후 당시 게스트로 참여했던 박태환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 등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 6명 중 18일 오후 현재 장민호와 영탁만 재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일부에서 임영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나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기사는 오보"라고 밝혔다.

물고기 뮤직은 "현재 임영웅은 코로나 결과 음성으로 이상 증후 없이 건강한 상태로 자가 격리를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임영웅 측 관계자도 스타뉴스에 "임영웅은 최근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최근 직접 실시했던 코로나19 자가진단에서도 음성이 나왔다"라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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