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한채영 먹성에 깜짝 "내 양녀로 삼겠다"[★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1.07.1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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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배우 한채영이 남다른 먹성부터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바비 인형' 한채영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전참시' 패널들은 한채영의 방부제 미모를 극찬했는데, 한채영은 "임신 제외하고 최고 몸무게"라고 답해 현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에 송은이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예쁘다는 칭찬만 듣는데 솔직히 지겹죠"라 물었고, 한채영은 "전혀. 어릴 때는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지금 그러면 왠지 되게 기분이 좋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 수록 예쁘다, 귀엽다는 말을 들으면 왠지 진짜 같다"고 답하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매니저는 "한채영이 7~8kg가 쪘다"며 제보를 했는데, 매니저는 한채영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냉장고를 점검하며 눈길을 모았다. 매니저는 한채영이 전날 짜파게티와 등심, 콜라와 단 술을 마셨다며 충격에 빠졌으나, 한채영은 일어나자마자 달달한 커피를 먹으며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는 이에 바로 러닝 머신을 시켰으나, 한채영은 잠깐 뛰고 나서 바로 아침으로 토스트와 계란 후라이를 준비했다.

한채영의 요리는 엉성하기 그지없어 스튜디오에 폭소를 안겼다. 한채영은 빵을 접시에 놓고 썰다 결국 바닥에 내려놓고 빵을 자르더니 엄청난 두께의 빵을 토스트기에 쑤셔 넣으며 충격을 안겼다. 한채영은 이후 기름 부족으로 계란 후라이에 실패해 스크램블로 노선을 바꾸기도 했다. 유병재는 이에 "그런 걸 요리를 못한다고 한다"며 경악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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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한채영은 이후로도 5인분을 혼자 해내는 매니저의 폭풍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콜라와 과자, 크레이프 케이크 등 단 간식을 먹으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영자는 이에 "우리 과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영자 누나한테 도전하는 거 아니냐"고 충격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이후 한채영이 4명이서 양·대창 12인 분을 시키자 "내 양녀로 삼겠다. 당신은 우리를 능가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또한 "사실 집도 누나가 해주신 거다. 누나가 '너는 잘 할 수 있다. 누나는 너 없으면 안 된다'고 까지 말해주셨다. 그래서 일을 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한채영의 미담을 폭로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한채영은 "저도 미국에서 혼자 오지 않았냐. 그리고 그만큼 일을 잘하고, 연예계에서는 누가 내 편인가 싶을 때가 있는데 매니저는 정말 가족처럼 내 편 같다"며 감동을 더했다. 매니저는 한채영의 마지막 영상 편지에 "네"라고 대답하기까지 했는데, 양세형은 "매니저가 대답한 건 5년 만에 처음이다"며 감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홍현희는 다이어트와 함께 완전히 바뀐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 반면 헬스 트레이너 출신인 매니저는 100kg를 넘어가는 몸무게로 변신해 충격을 안겼다. 아침부터 점핑 운동을 한 홍현희는 "완전히 안 먹을 수는 없다. 건강한 음식으로 대체해야 한다"며 올리브 오일에 라이스 페이퍼를 튀겨 과자 대용으로 먹는 등 건강 음식 전도사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홍현희와 매니저는 운동 콘텐츠 촬영을 위해 홍석천의 집에 향했으나, 두 달 반 전의 매니저를 기대하고 있던 홍석천은 매니저의 변신에 입을 다물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홍석천은 "문제가 생겼다. 우리 채널에 출연할 수가 없다. 너 진짜 나가야겠다"며 정색했고, 애써 "전문적인 지식은 잊지 않았지?"라며 매니저와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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