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지효' 송지효X'남아공 유학파' 채종협, '마녀식당' 팀의 놀토 나들이[★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7.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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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방송화면 캡쳐
'놀라운 토요일'에서 송지효와 채종협이 받쓰 도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는 배우 송지효와 채종협이 받쓰에 도전했다.


이날 송지효는 최근에 들은 최신곡이 '핑클'의 곡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룹 '에스파'의 곡을 들어봤냐는 질문에는 당황하며 "오늘부터 알아가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예능 첫 출연인 배우 채종협은 남아공 유학 출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 "팝송을 좋아한다. 타요 사운드의 'Nervous'를 듣고 있다"고 말해 엉뚱 매력을 예고했다.

열무국수가 걸린 1라운드는 터보의 '나폴레옹'이었다. 송지효는 '런닝맨' 멤버 김종국의 곡이 출제됐음에도 다소 아쉬운 답안을 제출했다. 송지효는 "그닥 맞는 거 같지는 않다"며 솔직 매력을 뽐냈다. 1라운드 원샷의 주인공 키는 이날 원샷으로 혜리와 '공동 2위'로 등극했다.

멤버들은 41개의 긴 글자수와 90년대 스타일의 가사에 혼란스러워했다. 다시듣기 찬스를 썼음에도 첫째 줄의 갈피가 잡히지 않았다. 이때 태연이 붐을 주목하던 중 "잡으면 안 놓는건 물귀신이네"라고 활약했고, 다른 멤버들이 한 단어씩 보탠 끝에 2차 시도 정답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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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방송화면 캡쳐
3종 젤라또가 걸린 간식 게임은 '너의 제목이 보여 - 영화, 드라마 편'이었다. 멤버들은 "아이스크림이 나오면 항상 사고가 났었다"며 아이스크림 경쟁을 걱정했다. MC 붐은 "의리게임이 기대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가 진행되며 아이스크림이 줄어들자, 송지효는 정색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간식 게임 결승전은 송지효와 피오의 대결이 맞붙었다. 붐의 진행에 말려들어간 송지효는 마지막 간식을 획득했다.

2라운드 문제는 우주소녀의 'HAPPY'였다. 멤버들은 말도 안되는 말을 쏟아내며 박빙의 원샷 경쟁이 펼쳐졌다. 원샷 경쟁에서 승리한 멤버는 피오와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31주 만에 신동엽과 '공동 8위'가 되며 하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멤버들은 70% 듣기 찬스를 통해 부족한 가사를 채워넣었고, 2차 도전끝에 정답에 성공했다. 2라운드의 정답 가사는 '실컷 봐 닳아 없어져도 상관없지 난 / 같이 가 매일 데리고 다녀 / 주머니 넣어 갖고'였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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