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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입사 얼리버드픽쳐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건담 G의 레콘기스타'는 건담의 아버지라 불리는 토미노 요시유키가 총감독과 각본을 맡아 탄생한 극장판 5부작 시리즈. 건담 탄생 35주년을 맞아 세상에 공개되었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신규 컷을 더해 새롭게 정비한 작품이다.
원작자인 토미노 요시유키가 감독, 각본 등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총괄해 일찍이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캐릭터 디자인은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으로 '붉은 돼지', '모노노케 히메'를 비롯해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 다수의 대작에 참여한 애니메이터 요시다 켄이치가 담당해 부드럽고 수려한 인물 작화를 자랑한다.
디지털 공개 소식과 함께 공개된 '건담 G의 레콘기스타 1: 가라! 코어 파이터' 포스터는 주인공인 '벨리'와 '아이다'를 비롯해 '노레도', '라라이야', '매니', '클림' 등 매력적인 주요 등장인물들이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전체 스토리를 끌어 가는 수수께끼의 기체 'G-셀프'도 등장하고 있어 이들이 어떤 위기에 봉착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장판을 통해 등장하는 'G-셀프'는 기존 TV 애니메이션 속 모습보다 훨씬 섬세하고 견고한 작화로 재탄생해 하늘과 우주를 무대로 화려한 공중전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건담 G의 레콘기스타 1: 가라! 코어 파이터'는 7월 22일부터 각종 IPTV와 VOD 등을 통해 공개된다. '건담 G의 레콘기스타 2: 벨리 격진'은 8월6일 디지털로 공개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