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 "국민 불륜남 역할, 전노민에 빼앗겨" 서운함 토로 [비디오스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7.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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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에서 배우 원기준이 악역에 대한 야망을 드러낸다.

12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오는 13일 방송은 배우 전노민 절친 특집 '노미니가 좋아하는 랜덤 친구'로 꾸며진다. 전노민과 이한위, 원기준, 오승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전작 '찬란한 내 인생'에서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하며 국민 불륜남으로 자리 잡았던 원기준은 최근 녹화에서 요즘 전노민에게 악역 역할을 빼앗기고 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최근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전노민의 대사를 듣고는 자신도 극중 못지 않게 뻔뻔했다며 "사랑이 결혼 후에 찾아온 걸 어떡하냐", "(이혼한 전 부인에게) 다시 나랑 바람 피우자"라는 등의 대사를 전했다. 이에 전노민은 "우린 결이 다르다"며 선을 긋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원기준은 '나쁜 남자의 3대 조건'을 공개해 흥미를 유발했다. 다양한 악역 연기를 소화하며 다져진 내공으로 '들숨 9 대 날숨 1' 등 귀에 쏙쏙 박히는 특징들과 공감되는 예시를 함께 선보여 악역 일타강사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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