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에이티즈 산, 코로나 확진..이달의 소녀 음성→활동 중단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7.10 17:15 / 조회 : 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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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에이티즈 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KQ엔터테인먼트


또 다시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인 가운데,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과 방송인 하승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의 소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에이티즈 멤버 산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하루 전날인 8일에는 에이티즈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던 바. 밀접 접촉 해당 여부에 해당 사항이 없었기에 자가 격리를 해제하고 스케줄 재개를 알렸다.

그러나 활동 재개를 알리자 마자 산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에이티즈는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멤버 전원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적으로 따를 예정이라고.

산은 에이티즈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는 "티니(팬클럽 이름)들이 너무 걱정할 것 같아 이렇게 글로나마 남긴다. 전 지금 컨디션이 굉장히 괜찮다. 식욕도 넘쳐나고 아픈 곳도 없다. 너무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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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사진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어 "꼭 다 나아서 이런 질병은 우리한테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그래도 티니들은 조심했으면 좋겠다. 차라리 내가 여러분들 아픈 거 다 가져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하승진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체리쉬빌리지 관계자에 따르면 하승진은 지난 9일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최근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지만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하승진의 아내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9일 이달의 소녀 스태프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스태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멤버들을 비롯한 관련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당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네 번째 미니앨범 '&'의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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