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두살 연하 여자친구와 내년 초 결혼 목표! 놓치지 않겠다"[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6.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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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수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개그맨 김수영(34)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알렸다.

김수영은 30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두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이다. 결혼 계획도 세웠고, 내년 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열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수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연애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여자친구도 허락을 해서 올렸다"면서 "'이 여자를 꼭 잡아야겠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남들이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게 그동안 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예쁘다. 자랑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내 여자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다. 사실, 만난지 얼마 안 됐지만 놓치면 안 될것 같았다. 서로 결혼도 계획 중이다. 내년 초 결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양가 부모님도 이미 한 번씩 만난 상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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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수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를 공개했다./사진=김수영 인스타그램


김수영은 여자친구와 만남에 대해 "일반인이며,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6월 9일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결혼)도 전해드리지 않을까 싶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영은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 소식과 함께 근황도 전했다. 그는 "MBC '뽀뽀뽀 친구친구'에도 출연 중이며, 여러 방송에 게스트로도 출연 중이다"면서 "또 식품 유통 사업도 하고 있고, 유튜브 채널 '노는 돼지'를 운영하는 유투버로도 활동 중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KBS 2TV '개그콘서트'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방송과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올 초 화제를 모았던 체중 감량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체중이 102~103kg 정도다. 건강을 위해서 90kg까지 감량을 할 계획이다"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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