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거미, 안방 1열 홀린 고품격 라이브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6.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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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Fil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방송화면


가수 거미가 SBS FiL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를 통해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Fil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에서는 가수 거미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꾸려 나갔다. 이날 거미는 직접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며 라이브 콘서트를 완성 했다. 거미는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무대를 통해 '언플러그드'한 감성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노래가 주는 힘'을 전달했다.


거미는 'Luving U', '날 그만 잊어요', 관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님은 먼 곳에'에 이어 '기억상실, 거미의 신곡 'Autumn Breeze'까지 거미의 히트곡과, 유명 OST를 거미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며, 독보적인 음색과 출중한 연주 실력으로 순식간에 안방 1열을 마치 거미의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거미는 "콘서트 형식의 방송은 오랜만이라 떨리고, 방송이 아닌 콘서트 할 때의 라이브 느낌을 살려보려고 한다",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 울컥하고, 요즘 우리의 상황이 참 안타깝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거미의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은 코로나19로 취소된 거미의 콘서트로 아쉬워하던 상황. 거미는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를 통해 팬들의 성원에 대답하듯 파워풀한 가창력과 소름 끼치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공연을 이어나갔다.

이처럼 거미는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무대를 빛내며 가창력과 깊은 감성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또한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편곡을 더해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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