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방송화면 |
유제니(진지희)는 자신의 아빠가 살인죄로 복역을 하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우리 아빠 그런 사람 아니야"라며 오열했다.
그 사이 주단태는 하윤철(윤종훈), 봉태규(이규진), 유동필(박호산)과 함께 오평지구에 몰래 도자기를 묻었다. 도자기가 발견돼 공사가 지연되는 것을 노린 것이었다.
이후 네 사람은 사우나에 갔고유동필은 제니가 서울대 실기 시험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 집으로 달려갔다.
제니는 자신을 데려다주겠다는 유동필을 밀친 뒤 "언제까지 나 바보 만들 셈이었냐. 아빠 여권 6년동안 깨끗하더라. 만료된 여권으로 무든 두바이를 가냐"며 "정말 아빠가 살인자냐"고 물었다.
제니는 "엄마는 때밀이고 아빠는 살인자고, 내가 놀라야할 일이 몇 개가 더있냐"며 "이제야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사나 했는데 다 망쳐버렸다"며 오열했다.
강마리(신은경)은 주단태를 의심하며 "내가 죽이고 감옥 가겠다"라고 말했다. 유동필은 강마리를 말리며 "내가 하겠다. 주단태가 그 여자애를 죽였다는 증거를 찾을 거다"라며 "헤라펠리스 분수대 아래 시체가 있다. 내가 꺼낼 것"이라고 말해 폭풍을 예고했다."며 또다른 계략을 세우고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