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몬테' 오미희 치매로 이소연 못 알아봐.."모든 권한 박탈"[★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6.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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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오미희가 이소연에게 준 모든 권한을 박탈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황지나(오미희 분)가 치매에 걸려 황가흔(이소연 분)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하준(이상보 분)은 아버지 오병국(이황의 분)에게 황가흔과의 결혼식이 파투난 이유가 금은화(경숙 분) 때문이라고 일렀다. 금은화가 결혼식 날 황지나에게 충격적인 자료를 전달했다고 말한 것.

오병국은 금은화에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한 거야. 당신 설마 하준이 결혼식 무산시키려고 한 거였어?"라고 따졌다. 금은화는 내가 한 게 아니라고 했잖아요. 하준이 혼자 착각한 거라고요"라고 변명했지만 오병국은 "제발 그만 좀 해. 언제까지 하준이 모함할 거야. 회사에 손해가 얼마나 막심한 지 알기나 해?"라고 화를 냈다.

오병국의 분노에도 금은화의 계획은 잘 진행됐다. 오하라(최여진 분)와 주세린(이다해 분)은 황자나가 치매에 걸려 기억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을 알고 황지나를 찾아갔다. 오하라는 황지나에게 "황가흔이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예요. 대표님은 황가흔이 진짜 딸인 줄 알고 속고 계셨어요"라고 말했다.


오하라가 "황가흔이 사라져야 진짜 딸이 돌아오죠"라고 하자 황지나는 "너희들 말이 맞아"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잠시 후 황지나는 제왕 그룹 주주들 앞에서 발표하고 있는 황가흔의 말을 막고 "이제부터 나 지나 황은 저 가짜에게 부여했던 모든 권한을 박탈하겠습니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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