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유준상 "엄유민법 서열 1위는 엄기준, 막내 존중한다"[★밤TView]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6.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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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계 4인방 '엄유민법' 중 배우 엄기준을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유준상, 정성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나와 라미란, 정성화가 친구다. 이번에 라미란이 여우주연상을 받지 않았나. 그래서 '너도 받았냐'라고 물었더니 여우 주연상 빼고 다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화는 "뭔가 형님 옆에서 말하려니 부끄럽다"라며 "나는 오디션 할 때 지정 오디션이 있다. 컨택을 해도 오디션을 볼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오디션 봤을 때 떨어진 경우가 없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준상은 뮤지컬계 4인방 '엄유민법'으로 유명하다. 그는 '엄유민법'에 대해 "'삼총사'라는 뮤지컬에서 만났다. 서열은 막내 엄기준이 높다. 우리가 막내를 존중해준다"라고 전했다.


김숙, 정형돈 등 MC는 "(엄기준이) 실제도 주단태 같냐. 가모탁이랑 주단태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준상은 "내가 이번에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특별 출연 했었다. 거기서 주단태 멱살을 잡았는데 아파하더라. 그래서 너무 미안했다"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후 영화 감독 팀버튼이 과거 디즈니에서 짤리게 된 사연이 언급됐다. 유준상도 그런 적이 있다며 과거 단막 드라마 촬영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나는 단막드라마 찍을 때 막바지였다. 그때 고속도로에서 차가 전복됐다. 나는 몰랐는데 구급차를 탔을 때 머리에서 계속 피가 난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은 취소됐고 살았다는 거에 감사했다. 그런데 갑자기 배우가 바뀌었더라. 나는 이틀만 찍으면 됐었다. 혹시 내가 아파서 못할까봐 그랬다더라. 그랬는데 서운하더라. 나중엔 이해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공연 도중 갑자기 울리는 벨소리가 울렸을 때 대응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준상은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면 '이거 어디서 나는 소리지? 어떻게 된거야?'라면서 같이 웃게 한다. 그냥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라고 말했다.

정성화는 "그런데 사실 힘들고 집중해서 연기하는데 갑자기 벨소리가 울리면 정말 힘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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