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곽동연, 넷플릭스 '사냥개들' 출연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6.05 09:00 / 조회 : 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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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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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과 곽동연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로 호흡을 맞춘다.


○…이도현과 곽동연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사냥개들'은 네이버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빚 때문에 얽히게 되고 빚에서 벗어나려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액션물이다.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N과 씨앗필름이 공동제작한다. 8부작으로 만들어지는 '사냥개들'은 '청년경찰' '사자' 등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직접 대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는다. 여자주인공은 신인을 염두에 두고 오디션을 고민 중이며,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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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과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가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와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이 7월6일 개막하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이번 영화제에 신설된 칸프리미엄 섹션에, '비상선언'은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경쟁부문에 초청된 한국영화는 없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되고 공식 초청작만 발표했다. 올해는 매년 5월 열리던 영화제 일정을 두 달 미뤄 7월에 개최된다.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정상 개최를 고수하고 있지만 개막 즈음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초청된 한국영화 감독들과 배우들이 모두 참석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자가격리에 따른 일정 정리를 하거나 백신 접종 등 처리해야 할 숙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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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감독의 '정말 먼 곳'이 제19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 인디펜던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박근영 감독의 '정말 먼 곳'이 제19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 인디펜던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전에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 박석영 감독의 '스틸 플라워' 등이 해당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말 먼 곳'은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은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 올해 3월 개봉 이후 강길우, 홍경, 이상희 그리고 기주봉, 기도영, 김시하, 최금순까지 주조연 배우들의 앙상블과 아름다운 화천의 풍경과 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미장센, 박근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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