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7점 분전했지만... 한국 女배구, VNL 4연패 수렁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06.0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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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진=VNL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자 배구 라바리니호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2021 VNL 6차전에서 벨기에에 세트스코어 2-3(25-23, 23-25, 16-25, 25-19, 12-15)으로 졌다. 한국은 4세트를 가져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5세트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국은 4연패로 1승 5패다. 1차전서 중국에 1-3으로 패한 한국은 2차전 태국을 3-1로 꺾어 전열을 재정비했다. 하지만 일본에 0-3 셧아웃을 당하며 기세가 꺾였다. 이어 폴란드, 도미니카공화국, 벨기에전까지 연패다.

김연경이 27점, 이소영이 23점을 몰아쳐 분전했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부족했다. 한국은 오는 7일 이탈리아전을 시작으로 3주차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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