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류혜영, 잠적한 쌍둥이 친언니 영상으로 만나 '충격'[★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6.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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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로스쿨' 방송화면 캡처


'로스쿨'의 류혜영이 사라진 쌍둥이 언니 '강단'을 재판 중 영상으로 만났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는 양종훈(김명민 분)이 서병주(안내상 분) 죽음에 고형수(정원중 분)가 관련됐다고 의심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양종훈은 이만호(조재룡 분)가 구치소에서 습격당했다는 것을 알고 병원으로 갔다. 앞서 양종훈은 서병주 살인을 사주한 사람을 알기 위해 이만호를 설득한 바 있다. 이만호는 양종훈에게 뭔가를 말하려다 의식을 잃었다. 양종훈은 수혈까지 감행했지만 결국 이만호는 숨을 거뒀다.

양종훈은 이만호의 입을 막으려는 사람이 서병주가 음주운전 때 동승했던 사람이며 서병주와 막역지우라고 생각했다. 양종훈은 고형수를 의심했지만 고형수는 발뺌했다.

그러나 양종훈의 의심은 맞았다. 고형수는 서병주와 함께 장례식에 다녀오며 음주운전을 요구했다. 자신보다 덜 취한 서병주에게 부탁한 것. 서병주는 정신을 제대로 차리기 위해 담배를 꺼내다 사람을 쳤다. 서병주는 차에서 내려 사람을 확인하려 했지만 고형수는 그냥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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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로스쿨' 방송화면 캡처


로스쿨 학생들은 전예슬(고윤정 분)의 고소를 돕기 위해 유튜브에 고형수의 비리를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 강솔A(류혜영 분)는 강단(류혜영 쌍둥이 친언니)이 남긴 편지를 읽었다. 서지호(이다윗 분)는 자신의 아버지가 피의사실이 공표되며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사건을 말했다. 이처럼 로스쿨 학생들은 각자 증거를 가지고 전예슬을 도왔고, 이를 본 고형수는 분노했다.

한편 진형우(박혁권 분)의 피의사실 공표죄 혐의 재판 재정신청인으로 양종훈이 등장했다. 재정신청이란 고소나 고발이 있는 특정범죄사건을 검사가 불기소처분하였을 때, 고등법원이 고소인 또는 고발인의 재정신청에 의하여 그 사건을 관할지방법원의 심판에 부하는 결정을 하면 그 사건에 대하여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는 절차다.

양종훈은 "하버드 대학교 학생이 의견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며 영상을 틀었다. 영상 속에는 강솔A 친언니인 강단이 있었다. 이를 본 강솔A는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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