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파트너 맨시티 제주스 급부상, 케인과 스왑딜 움직임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05.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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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주스. /AFPBBNews=뉴스1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29)의 새 공격 파트너로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24)가 떠올랐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30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제주스와 현금을 제시한다면 토트넘은 이 거래에 유혹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번 여름 케인을 데려오려면 제주스를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이날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에 0-1로 패배했다.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하자 선수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유럽 제패를 위해 세계 최정상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는 가운데 케인이 레이더에 포착됐다. 케인 역시 이적을 원한다고 공공연히 말했다.

데일리스타는 "제주스의 몸값은 7000만 파운드다. 여기에 현금을 더하면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 예측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32골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계 최고 공격수로 올라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2골 13어시스트를 뽑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2009년 리그컵 이후 무관이다. 케인은 트로피를 얻을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고 게리 네빌과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데일리스타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복귀도 케인의 이적을 막지 못한다고 봤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또한 케인의 열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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