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연인 집에서 다른女머리카락 발견..트라우마" [연애도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5.25 21:59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연수 /사진=SBS 플러스


원조 하이틴 스타 이연수가 과거 연애로 인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는 이연수가 출연해 솔직하게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연수는 '연애도사'에서 본인의 과거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며 20대 때 만났던 남자친구의 집에서는 다른 여자의 머리카락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연수는 "나는 머리가 짧았는데 긴 머리카락이 있었다. 이게 뭐냐고 묻자 변명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연수는 "거짓말하는 남자가 가장 싫다. 친구들하고 노는 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한테 많이 지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연수는 연애에 대한 다각도 분석을 위해 사주 전문가와 타로 전문가를 만나 연애 성향과 문제점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주 전문가를 만난 이연수는 "남자 보는 눈이 없다"는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연수는 모성애가 강해 완성되지 않은 남자에 대한 동경이 있다며 똑 부러지고 완성된 남자에게는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전문가의 분석에 대해 맞다고 인정했다.


이연수는 "항상 주변에 좋은 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돌아보니 좋은 분들은 이미 다 짝을 이뤘고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