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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이다인 /사진=스타뉴스 |
가수 겸 배우 이승기(34)와 배우 이다인(29)이 열애를 인정한지 이틀째, 두 사람의 열애를 예언한 한 네티즌의 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기의 열애 예언글이 게재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이승기 결혼한다는 말이 있더라. 견미리 둘째딸이랑"이라고 썼다. 하지만 당시 근거없는 글에 비난이 쏟아졌고 이 글은 삭제됐다. 그로부터 두 달 뒤인 지난 24일 이승기와 이다인이 열애를 공식인정하고 결혼설까지 흘러나오며 이 글은 성지글로 관심 받고 있다.
앞서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다인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이다인과 이승기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987년생인 이승기는 1992년생인 이다인과 5살 차이로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골프'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이다인과 함께 지난해 가을 할머니를 뵙기 위해 강원 속초에 방문한 모습을 포착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결혼 적령기를 맞은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결혼설'이 솔솔 피어올랐다. 이에 이다인 소속사 관계자 측은 결혼은 아직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승기와 열애 중인 이다인은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연기자로 다2020년엔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 주원(박진겸 역)의 오랜 친구 김도연 역할로 연기력을 뽐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