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고민 날려버릴 청량 서머송..가호 'Rush Hour'[6시★살롱]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5.24 18:31 / 조회 :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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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싱어송라이터 가호가 탄산수 같이 청량하고 시원한 서머송으로 돌아왔다.


가호는 2일 오후 6시 새 싱글 'Rush Hour'(러시 아워)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가호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을 통해 꿈을 좇는 청춘들을 노래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바. 신곡 역시 자신이 속한 20대의 청춘들을 소재로 했다.

'Rush Hour'는 청춘들의 풋풋하고 설레는 '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도입부 기타 사운드와 함께 시작되는 가호의 목소리는 단단하면서 청량하다. 통통 튀는 경쾌한 리듬을 가로지르는 가호의 보컬은 'Rush Hour'라는 제목과 달리 듣는 이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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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내 마음 지금 혼잡상태" "도로 위에 멈춰진 것 같아" 등 사랑에 빠진 마음을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이다. "너에게 직진하려 해봐도 막 다른 길에 놓여버려" 같은 가사는 20대다운 당당함이 느껴지면서도 사랑에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공감을 유발한다.

뮤직비디오는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시키는 뮤지컬적 요소가 가득하다. 레이블 식구들의 특별 출연도 쏠쏠한 재미를 더한다.

가호는 'Rush Hour'를 시작으로 올해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20대 청년들이 느끼는 감정과 모습들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Rush Hour'에 이어 그의 목소리로 들려줄 20대의 이야기는 또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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