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X전소민의 이상형 찾기..성시경X이용진 "웃음 폭발 상황극"[★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5.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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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런닝맨'에서 여성 멤버들의 이상형 찾기가 펼쳐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기혼팀과 미혼팀의 아바타 소개팅 장면이 그려졌다.


남자 멤버들은 '주식회사 유부' 팀과 '총갓닷컴' 팀으로 나눠 결혼정보업체 직원으로 분했다. 각 팀의 팀장으로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했다. 고급 차량에서 내린 두 사람의 등장에 멤버들은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VIP 고객' 송지효와 전소민의 이상형을 찾는 '2대2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에 각팀의 팀장인 성시경과 이용진이 소개팅 아바타로 출격했다. 소개팅이 처음인 송지효는 "나는 일단 앉는 순간 집에 가고 싶다"며 긴장했다. 반면 전소민은 성시경의 등장에 "처음 들어보는 보이스다"고 반겼다.

런닝맨표 아바타 소개팅은 큰 웃음이 가득했다. 성시경은 그릇에 얼굴을 박은 채로 파스타를 흡입했다. 또한 이용진은 김경호 노래에 락킹 댄스를 선보이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에 송지효와 전소민도 함께 접시에 얼굴을 박고 파스타를 먹었다. 난장판 소개팅에 이광수는 "이게 동물농장이지, 무슨 소개팅이냐"라며 포복절도했다.


한편 송지효와 전소민은 결혼관에 대해 언급했다. 송지효는 "결혼이 목적이고 싶지는 않다. 이상형은 '미안해 할줄 아는 남자'"라고 말했다. 이어 전소민도 "결혼은 현실인 것 같다"고 공감했다. 소개팅이 끝나고, 전소민과 송지효는 "성시경의 반전 매력이 너무 웃겼다"며 총각닷컴 팀에 후한 점수를 줬다.

다음 미션은 '레드라이트를 켜줘'로 런닝맨표 연애 상담이 펼쳐졌다. 이날 사연은 만남 주기로 남친과 다투는 36세 여성의 사연이었다. '마녀사냥' MC 출신 성시경이 사연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사연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사연 소개로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용진과 양세찬은 "서로의 연애사를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세찬 씨는 지금 연애를 쉰지 꽤 됐다. 질질 짜면서 끌려다니는 스타일이다"라며 도발했다. 이에 양세찬은 "나도 얘기하고 싶은데 형수 때문에 참는 거다"며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와 전소민의 이상형을 파악하기 위한 마지막 미션으로, 밸런스 게임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미남배우들과 공정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반인반수 이제훈', '입에서 나방이 나오는 원빈' 등을 꺼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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