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케인 떠난다고 집중력 상실... 그 역할 대신해야 해!" 英 언론 쓴소리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05.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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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아스톤 빌라전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 /AFPBBNews=뉴스1
손흥민(29·토트넘)이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쳤다는 현지 언론의 혹평이 나왔다. 해리 케인(28·토트넘)의 이적설이 그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분석이 더해졌다.

영국 'HITC'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전 분석 기사에서 "손흥민은 키 패스도, 슈팅도, 드리블도 보여주지 못했다"며 "그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보이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0일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지만 침묵했다.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손흥민은 슈팅과 드리블 돌파, 키패스를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HITC는 "손흥민은 여러 차례 수비수와 일대일로 맞설 기회를 맞이했지만, 과감한 공격 시도보다는 안전하게 백패스를 택하는 경우가 수두룩했다"며 "이는 팀에서도 가장 신뢰받고 있는 공격수로서 익숙했던 모습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부진에 대해 매체는 "최근 케인의 이적 루머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하다"고 쓴소리했다. 손흥민이 파트너인 케인의 이적설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HITC는 "손흥민과 케인은 최근 몇 년간 엄청난 호흡을 보여줬다"며 "만약 케인이 이적하게 된다면, 아스톤 빌라전처럼 사라질 것이 아니라 손흥민이 그의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케인은 구단에 직접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그의 에이전트에 계약 의사를 전달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EPL 14골을 합작하며 이 부문 한 시즌 EPL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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