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강말금 "장나라, 정용화 삼촌 퇴마에 죽을 수도"[★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5.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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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대박부동산' 방송 화면


'대박부동산'에서 강말금이 정용화에게 장나라의 퇴마를 중단시키라고 경고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는 오인범(정용화 분)의 삼촌 오성식(김대곤 분)을 퇴마하러 나서는 홍지아(장나라 분)와 이를 말리는 주 사무장(강말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학성(안길강 분)은 자신 때문에 부상당한 주 사무장을 찾아와 홍지아가 자신이 의뢰한 퇴마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놀란 주 사무장은 홍지아에게 전화해 퇴마를 하지 말라고 말렸지만 홍지아는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며 끝까지 퇴마를 진행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후 주 사무장은 오인범을 불러 "네 삼촌 퇴마하지 마. 너 지난번 빙의됐을 때 도학성 팔 부러트렸어. 이번엔 죽일 수도 있어. 원귀는 사람이 아니야. 한번 폭주하면 도학성 뿐만 아니라 거기 있는 모두가 위험해져. (홍)지아가 네 손에 죽을 수도 있어"라며 경고했다.

이어 "네 삼촌이 원귀로 남아 있는 거 유감스럽게 생각해.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죗값을 치루는 것일 수도 있어. 그런 사람 때문에 지아가 잘못되게 둘 수 없어. 20년 전에도, 지금도"라며 마지막으로 오인범에게 퇴마를 멈추라고 당부했다.


이후 대박부동산에 도착한 오인범은 어디론가 나서는 홍지아에게 "어디가냐"고 물었다. 홍지아는 도학성이 의뢰한 퇴마를 위한 사전답사를 가는 길이었던 것. 함께 따라나선 오인범은 결국 홍지아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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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대박부동산' 방송 화면


오인범은 "사무장님 말 일리 있어요. 우릴 죽이려 했던 도학성의 말을 어떻게 믿어요?"라며 말렸지만 홍지아는 "그럴 수도 있지만 이번이 아니면 다신 이런 기회 없을 지도 모른다"며 "난 네 삼촌의 기억이 필요해. 정 힘들면 넌 빠져. 다른 영매도 많으니까"라고 말하며 끝까지 퇴마를 진행했다.

홍지아가 이번 퇴마를 진행하고자 한 것은 오성식의 기억을 통해 자신의 어머니가 이승에 떠도는 이유와 원귀가 된 이유를 알고 싶었던 것. 결국 오인범과 함께 퇴마에 나선 홍지아는 의뢰인 도학성의 청에 따라 오인범을 기둥에 묶은채 퇴마를 진행했다.

영매 오인범의 몸속으로 들어온 오성식의 원귀는 "아파트 내놔"라고 소리 질렀고 이때 도학성은 홍지아를 제압하고 오인범을 향해 "네가 오성식이라고? 그럼 말해 봐. 네가 뭘 알고 있는지"라고 물었고 오인범은 "아파트 내놔. 전에 아파트 준다고 했잖아. 그래놓고 왜 죽였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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