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윤종화, 오늘(19일) 웨딩마치..부부됐다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5.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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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고은 인스타그램
배우 신고은(34)과 윤종화(41)가 부부가 ㄷ됐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며 가족 및 가장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윤종화의 친누나인 윤현진 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가족들이 불렀다.

두 사람은 2019년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처음 만났다. 드라마가 끝난 직후인 2020년 6월부터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해 약 1년 간 교제해 오다가 결혼에 골인했다.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먼저 데뷔해 이듬해 가창력을 인정받아 뮤지컬 '궁'을 시작으로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았다. 차분한 성격으로 방송 진행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 여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2018년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펼쳤으며 드라마 '강남스캔들' '나쁜사랑' 등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6년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과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윤종화는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했고, '에어시티' '보석비빔밥' '그들이 사는 세상' '당신은 너무 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2015년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 중 돌연 척수암 진단을 받았으나, 완치 1년 만에 드라마 'THE K2'로 복귀했다. 이후 '이몽', '나쁜사랑' 등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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