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박주현, 이승기 팔 흉터 발견..이승기=프레데터 알아채나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5.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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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마우스'의 박주현이 이승기가 프레데터라는 사실을 알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는 오봉이(박주현 분)가 정바름(이승기 분) 팔목에서 봉이 할머니(김영옥 분)를 죽인 프레데터와 똑같은 흉터가 있는 것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봉이는 잠든 정바름 팔에서 자신이 프레데터 팔에 입힌 상처를 발견했다. 오봉이는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고, 정바름은 오봉이 팔을 잡았다. 정바름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봉이를 안았다. 오봉이는 공포에 몸을 떨었고, 정바름은 '봤구나. 우리 봉이 불쌍해서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

오봉이는 "찰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끌어안고 지랄이야"라며 모르는 척했다. 정바름이 "왜 왔어"라고 묻자 오봉이는 "무치(이희준 분) 아저씨가 오빠가 강덕수(정은표 분) 죽인 거 눈치챈 거 같아서 말해주려고 왔어"라고 둘러댔다. 정바름이 "말했어, 내가"라고 답하자 오봉이는 "괜히 왔네. 그거 말해주러 왔는데"라며 서둘러 밖으로 향했다.

정바름은 오봉이에게 들킨 후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밖으로 나온 오봉이는 "아니야. 팔에 흉터있는 사람이 오빠 밖에 없겠어? 아니야. 아닐 거야"라고 혼잣말하며 정바름이 프레데터라는 사실을 애써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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