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모든 것이 조작됐다..태생부터 실험쥐였나[★밤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5.0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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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마우스'의 이승기가 과거가 모두 조작당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았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바름은 자신의 과거를 모두 떠올린 후 혼란스러워했다. 지난 화 정바름은 자신을 키워준 이모(강말금 분)라고 했던 사람과 조카라고 믿던 훈석이를 호적에서 찾을 수 없었다. 정바름의 뇌수술 후 정바름 환경이 조작된 것.

정바름은 자신의 과거를 알기 위해 어릴 적 동네를 찾았다. 동네 주민은 자신을 떠올리며 "어릴 때부터 이상했다"고 했고, 정바름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사이코패스 성향을 드러냈던 것을 떠올리며 씁쓸해했다.

그러던 중 고무치(이희준 분)는 정바름 어린 시절인 정재훈(김강훈 분)을 함께 쫓았고, 정바름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 걱정했다. 정재훈 주민등록번호는 말소됐고, 정바름은 자신이 정재훈이었다는 사실을 숨길 수 있었다. 그러나 정바름은 '말소? 이모 호적으로 입양했다더니 말소를 시켰어? 그럼 지금 내 주민번호는 뭐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정바름은 자신이 오봉이(박주현 분)를 자신의 2세를 낳아줄 만만한 상대라 생각하고 접근했다는 것을 떠올리고 오봉이를 밀어내기도 했다. 그렇게 정바름은 자신의 잘못을 정리하고 과거를 쫓으며 진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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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정바름은 자신을 둘러싼 OZ에 대한 조사도 시작했다. 정바름은 OZ가 자신의 살인 흔적을 지워줬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자신이 OZ라 생각했던 성요한(권화운 분)은 자신을 죽이려 했고 김한국 또한 구출하려 했다. OZ였다면 김한국 시신을 치워주려 했을 것이기 때문에 정바름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정바름은 대니얼 리(조재윤 분)가 모든 것을 알고 자신에게 접근했지만 현재 OZ에게 쫓기고 있다는 추측을 했다. 대니얼 리는 정바름 어머니 김유정이 정바름을 낙태한 줄 알았다고 정바름에게 말했다. 그러나 정바름은 대니얼 리가 김유정이 자신을 낳았음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바 있다. 정바름은 OZ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도청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대니얼 리 사무실로 유인했다. 그를 통해 정바름은 자신의 추측이 맞았음을 알게 됐다.

정바름은 성요한의 과거도 조사했다. 성요한은 정바름과 똑같이 대니얼 리를 통해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지녔다는 것을 알았지만 천재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성요한은 어린 시절부터 선한 심성을 가졌으며 성요한에게 사이코패스 성향은 없었다. 그러나 성요한 역시 미행을 당하고 있었고, 이를 통해 정바름은 성요한과 자신이 누군가에게 실험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정바름은 성요한이 자신에게 "우린 실험쥐였어"라고 했던 것을 떠올리고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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