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인님' 측 "이민기♥나나, 큰 전환점..절정 치달을 것"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5.06 16:15 / 조회 : 101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오! 주인님'
'오! 주인님'에서 나나가 이민기의 비밀을 알아차린 것일까.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한비수(이민기 분)와 오주인(나나 분)의 사랑도 큰 폭풍을 마주한 상황이다.

49일 후 세상에서 사라질 한비수는 홀로 남을 오주인을 위해 거짓으로 이별을 선언했다. 믿을 수 없다며 부정하던 오주인마저 13회 엔딩에서 "우리 진짜 헤어져요"라고 말해버렸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면서도 각자 다른 이유로 이별을 받아들였다.

지난 5일 공개된 '오! 주인님' 14회 예고에는 한비수와 이별 후 슬픔에 빠진 오주인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오주인은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했지만 이내 "괜찮아"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힘든 그녀의 곁을 지키는 것은 항상 그랬듯,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 정유진(강민혁 분)이다. 이대로라면 한비수, 오주인의 사랑은 끝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반전을 기대하게 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오주인과 함께 있던 한비수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 것. 당황한 듯 한비수를 찾는 오주인의 시선, "분명히 그 자리에 있었어"라는 오주인의 대사는 오주인이 한비수가 품고 있는 비밀에 대해 의문을 품었음을 암시했다. 이후 오주인은 한비수에게 직접 "말해줘요. 작가님한테 무슨 일 일어나고 있잖아요"라고 묻기까지 했다.

오주인이 한비수의 베니싱(갑자기 모습이 사라지는 현상)을 알아챈 것일까. 그렇다면 이 현상이 왜 일어났는지, 한비수가 품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도 알게 될지, 결과적으로 한비수가 오주인에게 왜 일부러 차갑게 굴고 거짓으로 이별을 선언했는지도 알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오! 주인님' 제작진은 "오늘(6일) 방송되는 14회는 한비수에게도, 오주인에게도 아주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그리고 두 사람의 사랑도 절정을 향해 치달을 것이다. 사랑하는 만큼 아프고, 그래서 더 사랑하고 싶은 한비수와 오주인의 마음에 공감하며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