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청백전' 영탁X장민호, 이만기X김재엽 '세기의 대결'[★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5.05 06:20 / 조회 :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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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화요 청백전' 방송 화면


'화요 청백전'에서 영탁과 장민호, 이만기와 김재엽이 세기의 대결을 벌였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 청백전'에서는 새 멤버가 대거 유입돼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2회 새 대결을 앞두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미스터트롯1의 주역, 영탁과 장민호, 김수찬, 정동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이 새 멤버도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 세번째 게임에 임하기 전, MC 이휘재는 장민호에게 "혹시 동생에게 아쉬운 점이 있나"라 물었고 장민호는 "영탁이가 평상시 형들한테 굉장히 잘한다. 그런데 이런 방송에서 위 아래를 잘 모른다"며 일격을 날렸다. 영탁 또한 "저 형도 다 좋으신데 이런 데서 위 아래를 따져요. 꼰대"라며 장민호에게 복수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발가락에 실고리를 걸고 식빵을 먹기 위해 게임을 벌였고 오랜 실랑이 끝에 영탁은 다리에 쥐가 나고 그 사이 장민호가 선전해 백팀이 1승을 거뒀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스피드 수건 빙고',로 수건을 들고 빙고를 맞히는 게임을 진행했고 청팀과 백팀은 계속된 승부 끝에 청팀이 3:2로 승리했다. 3라운드 '아슬아슬 물 옮기기'에서는 청팀이 압도적인 성공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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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화요 청백전' 방송 화면


마지막 4라운드 대결 '천하장사 노래방'에서 백팀의 정동원과 청팀의 김수찬의 대결에 이어 세기의 대결로 청팀의 이만기와 백팀의 김재엽이 겨뤘다.

이날 대결을 앞두고 MC들은 정동원에게 "몇 키로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40키로", 김수찬은 "60키로"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체급 차이가 나는 정동원을 위해 핸디캡을 주고 대결을 시작했다.

이 와중에 정동원은 "그냥 가볍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도발해 김수찬을 황당하게 했지만 핸디캡을 받은 정동원은 김수찬을 단번에 끌어내 아이러니한 우승을 끌어냈다.

이어 11점의 점수차가 나는 상황에서 천하장사 이만기(청팀)와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김재엽(백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김재엽은 "진성의 '가지마'를 부르고 싶다. 나는 절대 안 갈 것이다"라며 의기를 투합했고 이만기는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팽팽하게 겨뤘고 진지한 승부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 사이를 이어주던 끈은 조금씩 튿어지기 시작했고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멤버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서 이만기와 김재엽의 대결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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