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박지윤X설인아, 제주 인턴코디 출격..실내 풀장→시크릿 욕실[★밤TView]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1.05.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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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홈즈' 아나운서 박지윤과 배우 설인아가 인턴코디로 출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제주살이를 결심한 디자이너 국제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커플은 각자 미국 뉴욕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였다. 이들은 그동안 장거리 연애를 해왔지만 최근 코로나19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자 한국에서 함께 지내기로 결심했다며 의뢰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남자친구가 한 달살이를 했던 제주도에서 집을 구하고 있었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김숙과 설인아가 출격했다. 이들이 향한 곳은 제주 1호 해녀상을 수상한 고이화 할머니의 생가 '유채꽃밭으로 올래'였다. 집주인은 "제가 65년에 지어진 건물을 1년 동안 리모델링 했고, 2달 전에 완공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이 집은 부동산이 없던 시절의 제주처럼 집 앞에 나무판으로 부동산 정보를 적어둬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유채꽃밭으로 올래'는 겉보기보다 높은 층고와 한옥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편의를 더한 리모델링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집주인은 한해살이 식물인 유채꽃밭을 계절에 따라 메밀꽃밭과 동백꽃밭으로 바꿔준다고 밝혀 감탄을 더했다. 가설인아는 "자고 가고싶다"며 이 집에 대한 감탄을 드러냈다.


김숙과 설인아는 이후 제주 시내의 타운하우스 '비밀의 욕실' 집을 소개했다. 이 집은 수납장이 열리며 완벽한 인테리어의 감성 욕실이 공개돼 모두에게 감탄을 안겼다. 또한 이 집은 넓은 방과 우드필 인테리어에 더해 어학당과 17분 거리의 시내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양세형은 "구해줘 홈즈에서 나온 욕실 중 열 손가락 안에 꼽는다"며 욕실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복팀에서는 아나운서 박지윤과 개그맨 양세형이 출격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남자친구가 다니는 제주대 어학원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의 신창리였다. 신창 풍차해안도로 바로 앞에 있는 매물은 '구해줘 홈즈' 최초로 실내 풀장 옵션이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집주인 분이 아이들을 위해 지으신 것"이라며 거대한 실내 풀장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박지윤은 "수영장 있는 펜션도 많이 가봤지만 이 정도로 큰 건 처음본다"고 감탄했고, 실내풀장 양쪽에는 오션 뷰와 필드 뷰까지 있어 감탄을 더했다. 양세형은 '풍경에 양뷰하세요'라는 매물 이름에 이어 자연 그늘이 있는 오션 뷰 베란다까지 공개했다. 박지윤은 "모두가 꿈꾸는 제주 라이프의 정석"이라며 매물을 극찬했다. 양세형은 이후 "홈즈에 나온 것 중에 1등 뷰다"며 다음 매물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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