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미우새' 트로트 가수 박군이 방송인 이상민, 김준호와 '뱃살원정대'를 떠났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군이 뱃살을 빼고 싶다는 이상민, 김준호와 함께 20.6km코스 지리산 둘레길을 걸었다.
박군은 입산 전 "땀내기 전에 물 500ml를 마시고 가면, 30분 후에 갈증이 안 난다"며 이상민, 김준호에게 물을 마시게 했다.
세 사람은 오전 11시 27분에 첫 번째 산에 입산했다. 박군은 "형님 파이팅 파이팅!", "박군이 있는데 걱정하지 마십쇼!"라고 응원하며 맨 뒤에서 형들의 길을 받쳐줬다. 신동엽은 "볼 때마다 더 멋있다"며 박군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상민은 "야 이래서 지리산 지리산 하는구나"라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고, 김준호는 "진짜 지리네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