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씨, 오늘(22일) 정규 1집 발매..스텔라장 타이틀곡 참여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4.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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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싱어송라이터 램씨(LambC)가 22일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 'I'll see you when I see you'를 발매했다.

CJ문화재단 '튠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제작된 이번 앨범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매달 1곡씩 선공개로 발매된 'Emotional', 'When my Heart Breaks', 'Jelly'를 포함해 총 12트랙이 담겼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램씨는 이번 앨범을 만들며 제목이나 가사가 전체적으로 영어로 구성됐고,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을 기반으로 사운드 가득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앨범을 위해서 램씨는 처음으로 셀프 프로듀싱이 아닌 버클리 동문 프로듀서 'sh'와 공동작업 통해 보여준 적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한 음악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Fortune Teller (feat. 스텔라장)'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과 시선을 발랄한 리듬과 절제된 보컬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상큼 발랄한 매력적인 목소리와 음악성이 돋보이는 스텔라장 (Stella Jang)의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더블 타이틀 곡인 'Bad for you'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 멜로디를 주축으로 탄탄한 리듬 파트를 통해 확실한 기승전결을 보여주는 곡이다. 2020년 상반기에 진행했던 유튜브 라이브 방송 '램덤 라디오'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1시간 만에 즉석에서 만든 곡을 편곡해 만든 곡으로 팬과 시청자, 램씨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곡이다.

2015년 싱글 'The Herd' 데뷔 이후 프로듀서와 싱어송라이터의 능력을 인정받은 램씨는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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