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x정서연이 전하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5월 특별한 만남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4.19 08:41 / 조회 :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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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와 정서연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5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9일 파인스토리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감독 이창원, 권성모)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가 '손끝으로 전해지는 감동'을 표현했다면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사람의 따스하지만 엇갈린 시선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물이 떨어질 것만 같은 진구의 눈빛과 표정은 극 중 정서연이 어떠한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한편, 그와 조금 어긋난 시선을 멀리 던지는 정서연의 모습은 이 둘의 관계에 호기심을 느끼게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진구와 정서연의 귀여운 티키타카 보여줘 기분 좋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하루하루 돈에 시달리며 살고 있던 고시원에서조차 쫓겨날 위기에 처한 '재식(진구)'. 갑자기 사고를 당한 직원의 장례를 치르고 기껏 집으로 찾아갔더니 알은 채도 하지 않는 꼬마 '은혜(정서연)'를 만나게 된다. 그런 그가 전세금이 무려 8000만원이나 된다는 것 알고 가짜 아빠가 되기로 하면서 예고편은 본격적인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나쁜 아저씨'일 것만 같은 '재식'이 '은혜'와 친해지려하는 모습들은 귀엽기까지하다.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은혜'에게 엄마의 죽음은 차마 알리지도 못하고 집 밖의 여러 세상을 느끼게 해 주는 '재식'의 변해가는 감정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움직이며 결국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영화를 기다리게 한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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