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 |
이하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선규가 출연 중인 '음악극 태일'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관객 모두가 울었고 모두가 기립했다. 깨끗한 마음과 맑은 영혼을 가진이의 연기가 얼마나 큰 파장을 주는지, 얼마나 큰 감동을 주는지, 다시 한번 큰 영감과 힘을 얻는다"라며 "매번 힘든 공연만 찾아하는 듯한 오빠를 걱정하고 말리지만 기다린다. 그의 공연을.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면 무조건 찾아 보러간다. 연기가 그에게는 삶의 벗이자 투쟁이자 신념이자 이상의 실현이구나. 또 느끼며, 힘든 시기 어렵게 왔지만 정말 오기를 잘했다. 그래 이게 연극이고 극장이고 관객이지"라고 감탄했다.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
이어 이하늬는 "두 명의 배우 연기 에너지가 무대를 넘어 관객석까지 흘러 차고 넘친다. 벅차다. 멋지다. 선규오빠 최고! 국희님 최고"라고 썼다.
한편 이하늬와 진선규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