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차지한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선수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
세탁전문기업 크린토피아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횡성베이스볼파크 등 총 6개 야구장에서 전국 8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특별 후원하고 '함소아 프로틴워터틴', 야구 용품회사 주식회사 위팬(WeFAN), 핀스포츠, 스톰이 후원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 파파스리그(학부모 대상) 등 경식과 연식 야구를 포함, 총 8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승부를 펼쳤다.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 결승에서 작년 순창대회 준우승팀인 경기 구리시유소년야구단(감독 이태경)을 7-5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권오현 감독.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고우진(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군은 “팀에서 투수 겸 유격수를 하고 있으며 제 생각에는 수비에 많은 기여를 한 것 같다. 결승전에서 성적이 좋아 상을 수상한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 유소년, 초등학교, 리틀야구를 다 포함해 우리 선수들이 자유롭게 야구를 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번 대회에서 연식야구를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VP에 선정된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고우진.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
● 새싹리그(U-9) ▲ 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준우승 - 인천서구유소년야구단(김종철 감독) ▲ 최우수선수 최시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 꿈나무리그(U-11) ▲ 우승 - 경기 남양주에코유소년야구단(서창호 감독) ▲ 준우승 - 충남 천안시유소년야구단(황민호 감독) ▲ 최우수선수 이동진(경기 남양주에코유소년야구단)
● 꿈나무리그(U-11) 현무 ▲ 우승 - 서울 서초구유소년야구단(임형선 감독) ▲ 준우승 -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 ▲ 최우수선수 이종혁(서울 서초구유소년야구단)
● 유소년리그(U-13) 청룡 ▲ 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준우승 - 경기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이태경 감독) ▲ 최우수선수 고우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 유소년리그(U-13) 백호 ▲ 우승 - 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연경흠 감독) ▲ 준우승 - 강원 동해시유소년야구단(김흥만 감독) ▲ 최우수선수 임한결(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
● 유소년리그(U-13) 현무 ▲ 우승 - 인천연수구나인유소년야구단(박한솔 감독) ▲ 준우승 - 서울 송파구덕아웃유소년야구단(강권식 감독) ▲ 최우수선수 최서진(인천연수구나인유소년야구단)
● 주니어리그(U-16) ▲ 공동 우승 - 경기 파주시유소년야구단(정상혁 감독) &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 ▲ 최우수선수 최민영(경기 파주시유소년야구단) & 서동희(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