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낫서른' 안희연X백성철, 알콩달콩 '내조 연상연하 커플'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4.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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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TV


'아직 낫서른'에서 정인선과 강민혁이 전 애인까지 얽힌 파국의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러블리한 연상연하 '란주녕 커플’을 연기하는 안희연과 백성철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 단비를 내리며 달달한 로맨스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연출 오기환,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죽이는 남자와 죽여주는 연애를 꿈꾸던 아나운서 '이란주(안희연 분)’와 '란주바라기’ 6살 연하 '형준영(백성철 분)’이 알콩달콩 꿀 떨어지는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이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두 사람의 로맨스가 점입가경의 달달함을 전하며 보는 이들에게도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6일(화) 공개를 앞둔 13화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따스한 봄바람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던 라디오 프로그램 폐지로 눈물을 쏟은 이란주를 향한 형준영의 특급 내조를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더욱 활성화시킨다. 이란주의 상처를 섬세하게 헤아리며 그녀의 곁을 지켰던 형준영이 이번에는 따뜻한 식사를 차려내 그녀의 마음 속 깊이 온기를 채우는 것. 식탁에 마주 앉아 이란주의 반응을 기다리는 듯한 형준영과, 숟가락을 든 채 놀란 눈으로 미소 짓는 이란주의 표정은 그의 달콤한 내조가 성공적이었음을 직감하게 한다. 또한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집밥을 함께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설렘과 안정감이 동시에 느겨진다.

더욱이 외강내유 연상녀 이란주, 사랑스러우면서도 든든한 연하남 형준영의 조합은 심쿵 연상연하 커플의 정석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늘 어른스럽고 강한 척하지만 일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지니고 있는 이란주, 귀엽고 애교스럽지만 이란주가 만취하거나 커리어 위기를 겪는 등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그녀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형준영의 케미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것.


'서지원(정인선 분)’이 오랜만에 찾아온 설렘 가득한 로맨스에서 다른 여자의 흔적을 발견한 뒤 첫사랑 '이승유(강민혁 분)’를 온 힘을 다해 밀어내고 있는 가운데, 서지원의 절친 이란주는 형준영과 함께 온기 가득한 집밥처럼 따뜻한 로맨스를 쌓아나가고 있다. '아직 낫서른'의 공식 로맨스틸러로 등극한 '란주녕’ 커플은 사랑스러운 연상연하 커플의 정석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끝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아직 낫서른'은 웹툰 '85년생’이 원작으로, 가장 트렌디한 사랑의 형태들을 선보여 왔던 오기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차가운 겨울과 따뜻한 봄 사이, 차가워지고 싶지만 여전히 뜨거운 나이 서른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설렘 가득 로맨스와 공감 가득 서른이들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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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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