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 엄기준, 모두에게 뒤통수 맞았다[★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3.27 23:33 / 조회 :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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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펜트하우스2' 방송 화면


'펜트하우스2'에서 엄기준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배신당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이 심수련(이지아 분), 로건리(박은석 분), 오윤희(유진 분), 천서진(김소연 분)과 그의 아들 주석훈(김영대 분), 배로나(김현수 분)에 의해 나애교(이지아)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렸다.

이날 방송에서 심수련은 오윤희(유진 분)에게 공조를 요청했고 요윤희는 또다시 천서진(김소연 분)을 포섭해 주단태를 체포하기 위한 범인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천서진은 주단태가 마실 술에 수면제를 탔고, 주단태가 잠든 사이 그의 폰으로 ‘창고로 오라’는 문자를 나애교로 분한 심수련에게 보냈다. 천서진은 심수련을 여전히 나애교로 착각했고 주단태가 나애교를 죽인 것처럼 포장했다.

이튿날 경찰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 주단태의 별장을 수색했고 지하실에서 심수련을 발견했다. 심수련은 자신을 찾으러 온 경찰들에게 "나 좀 살려달라. 주단태가 나를 이렇게 가뒀다. 오늘이 며칠이냐"라고 물으며 오랜 시간 감금 당한 시늉을 했다.


이튿날 경찰은 주단태의 펜트하우스를 덮쳐 주단태를 체포했다. 주단태는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오윤희는 "어제 오후쯤 펜트하우스에서 주 회장을 만났는데 나애교 씨한테 몹시 화가 나있었습니다. 그 눈빛이 너무 섬뜩해 혹시몰라 녹음해 뒀다"며 주단태가 "나애교 죽여버릴 거야"라고 말한 음성을 공개했다.

이어 오윤희는 "주변에 적을 많이 둬서 일이 생각보다 쉬웠다. 당신이 가르쳐 줬잖아. 증거가 없으면 만드는 거라고. 살인자가 된 기분이 어떠냐"며 말했고 흥분한 주단태는 오윤희의 목을 조르며 조사실에서 반항했다.

경찰은 "모든 정황과 증거가 확실하다"며 주탄태 조사를 계속 진행했다. 경찰은 심수련과 함께 발견된 배로나에게 가 "너를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었고 배로나 또한 옆에 있던 주석훈의 눈치를 보더니 "주단태 아저씨가 저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증언해 주단태 용의자 설에 힘을 실었다.

이로써 주단태는 모든 주변 지인에게 뒤통수를 맞아 범인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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