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역대 BEST11 '루니·제라드' 탈락, 얼마나 쟁쟁하길래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03.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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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이 팬투표로 뽑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역대 베스트 11. /사진=더 선 캡처


영국 언론이 팬투표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역대 베스트 11을 뽑았다. 웨인 루니(36), 스티븐 제라드(41) 등 전설급 선수들이 대거 탈락해 눈길을 끈다.

영국 '더 선'은 26일 "우리는 독자들에게 잉글랜드 드림팀에 대해 물었다. 루니는 시어러를 넘지 못했고 스콜스는 제라드와 램파드를 제쳤다"고 보도했다.


더 선이 공개한 베스트 11은 4-4-2 포메이션이다.

애슐리 콜과 게리 네빌이 좌우 윙백이다. 존 테리와 보비 무어가 중앙 수비를 맡았다. 데이비드 베컴이 우측 날개다. 존 반스가 레프트 윙이다. 중원은 폴 스콜스와 폴 개스코인이 책임진다.

최전방에는 앨런 시어러와 게리 리네커 투톱이 배치됐다. 골문은 고든 뱅크스가 지킨다.


무어는 1966년 잉글랜드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수비수다. 더 선은 "무어는 솔 켐벨과 리오 퍼디난드를 투표로 이겼다"고 설명했다.

리네커는 잉글랜드의 월드컵 최다득점 기록 보유자다. 더 선은 "시어러와 리네커는 루니, 마이클 오웬, 해리 케인을 제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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