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지 사촌 언니 영지 [With 부캐](인터뷰③)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1.03.17 11:40 / 조회 : 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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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지 / 사진제공= 용가리통뼈창작소
가수 영지는 BJ 땡지 사촌 언니다. 이른바 부캐(부캐릭터)가 'BJ 땡지'. 십대 사이에선 영지보다 땡지가 더 유명하다.


영지는 MBC M, MBC every1 유튜브 콘텐츠 '내 친구가 방송국에 산다'(내친방)에서 땡지로 아이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땡지는 20여년 넘게 방송국을 지키고 있는 일명 ET아저씨를 모티브로 했다. ET아저씨는 과거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의 '해태 아줌마'와 같은 존재다. '해태 아줌마'가 응원을 하면 그 경기는 이긴다는 풍문이 있었다. ET아저씨도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풍문이 있다.

'미스트롯2'에서 인연을 쌓은 중학생 참가자와 '우정'을 나누며 지금까지도 친밀하게 지내고 있는 건 '땡지' 덕분.

영지는 "제가 활동했던 시절을 모르는 젊은 친구들은 BJ 땡지를 더 잘 알아요. 땡지 덕이죠"라고 웃음 지었다.

30대 8개 사업장의 대표였던 영지는 현재 용가리통뼈창작소 대표다. "내가 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어서 30대 때 돈을 벌었고 열심히 살았다"는 영지는 현재 용가리통뼈창작소를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최근 발표한 댄스 트로트 '돈은 내가 낼게요' 컨셉트, 소품 등도 용가리통뼈창작소의 작품이다. 머니 건을 만들기도 하고 영지가 하고 싶은 콘텐츠를 다 만들어 내고 있다.

한편 영지는 '돈은 내가 낼게요'를 시작으로 트로트 음원을 계속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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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 사촌동생 BJ 땡지 / 사진=내친구가 방송국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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