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이탈' 남지현X박지영, 김범수母 서정연 만났다[별별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3.16 21:4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의 남지현과 박지영이 도망간 김범수 어머니인 서정연을 만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에는 강수지(남지현 분)와 강경혜(박지영 분)가 자신들을 도와준 오토바이를 찾아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경혜는 오토바이 헬멧에 붙어있던 가게를 찾아갔다. 강경혜가 낯이 익은 한 여자에게 다가가자 낯선 남자들이 강경혜와 강수지를 막아섰다.

강경혜는 그 남자들이 강수지 결혼식에 왔다는 것을 떠올리고 "당신들 정체가 뭐야"라고 물었다. 결국 그 여자는 "소개가 늦었다. 나 구숙청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구숙청은 "구성찬, 내가 낳았어. 속초 총알오징어. 그 이름으로 산지 벌써 30년. 쫓기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년한테 애는 사치였다. 그래서 버렸다. 낳자마자"라고 설명했다.


구숙청은 결혼식에 온 것에 대해서 "지켜만 보다 오려 했다. 결혼식날 도망이나 가는 놈이 내가 낳은 놈이라니. 뭐라도 돕고 싶었다. 그 녀석을 대신해 나라도 지켜주고 싶었어. 그래도 두 사람 앞에 나설 생각은 절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마주보고 있네"라고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