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김동완, 오늘(15일) 만난다..갈등 풀어낼까[★NEWSing]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3.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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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왼쪽) 김동완 /사진=스타뉴스


그룹 신화의 에릭과 김동완이 6년 가까이 소통이 없었다며 갈등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SNS로 설전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15일 만남을 예고한 가운데, 대화를 통해 감정의 골을 해소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 14일 에릭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로 알려졌다. 에릭은 글을 통해 김동완이 개인 활동을 팀 활동보다 우선시하며 팀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김동완이 김동완이 클럽하우스에서 신화 활동과 관련해 입을 열며 자신을 저격한 것을 언급하며 "나 없는 데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 말고 그런 얘기하려면 단체 회의 때 오라"고 적었다.


또한 에릭은 이튿날 김동완과 앤디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도 초대해달라고 말했다. 직접 대화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 에릭이 언급한 김동완의 라이브 방송은 지난 11일 그가 유튜브 채널 '김동완'에 예고한 것. 김동완은 "다음 주 월요일 앤디랑 생방을 진행합니다. 저녁을 같이 해 먹고,

기존의 뎅뎅클럽을 함께 진행합니다. 상황이 된다면 저녁 요리부터 생방, 어렵다면 저녁 생방만 함께 하도록 합니다"고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이에 김동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릭의 입장에 반박했다. 김동완은 에릭이 최근 신화 콘서트를 준비하는 제작진의 연락을 잘 받아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에릭은 김동완의 주장에 곧장 재반박했다. 김동완이 수년 전 자신의 연락을 차단했고, 이로 인해 6년 가까이 개인적 연락을 나누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동완이 클럽하우스에서 멤버들과 합의되지 않은 내용을 퍼뜨린 것 역시 팬들을 상대로 한 '정치질'이라고 표현했다.

폭로가 끊나질 않자 김동완도 그제야 에릭의 인스타그램에 대면을 요청했다. 김동완은 "아까 6시쯤 앤디와 통화했다"며 "내일 셋이서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전달이 안 됐나보다. 내가 서울로 갈 테니 얼굴 보고 얘기하자"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로써 두 사람이 만남을 약속했다. 과연 이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대화를 나눌지, 만남이 이뤄진다면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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