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채원·김보경·이만기, 반전 가창력..최정윤 "곧 배우 복귀"[★밤TView]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3.07 20:04 / 조회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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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서 아이즈원 김채원, 가수 김보경, 씨름선수 이만기, 배우 최정윤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바코드에 맞서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꽃등심과 꽃사슴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보아의 'No.1'(넘버 원)을 선곡, 맑은 음색을 뽐냈다. 대결 결과는 13대 3으로 꽃등심의 승리였다.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꽃사슴은 아이즈원 김채원이었다. 가면을 벗은 김채원은 윤상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윤상 선배를 정말 좋아한다"며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듣고 팬이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쑥과 마늘이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환불 원정대의 'Don't touch me'(돈 터치 미)를 불렀다. 듀 서럼운 랩과 보컬 모두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1표 차로 아쉽게 대결에서 패한 마늘의 정체는 김보경이었다. 엠넷 '슈퍼스타K2 출신 김보경은 "그때나 지금이나 경연은 늘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달 김보경'이라고 이름 붙여 두 달마다 한 곡씩 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19년에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났다며 "취향을 고려해주실 분이 있다면 러브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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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음악회와 산악회였다. 두 사람은 김수희의 '애모'를 선곡했다. 상반된 목소리를 가진 두 사람은 짙은 감성과 여운을 남기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 대결의 결과, 음악회가 16표를 얻으며 11표 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부르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산악회는 이만기였다.

이만기는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전원주를 언급했다. 그는 "전원주 선생님의 출연으로 용기를 얻었다"면서 "건방지지만 3월에 앨범을 발매한다. 제목은 '친구가 좋다'다"고 알렸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와 내가 가왕이 될 상인가의 무대였다. 이들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선을 모았다.

승자는 12표를 획득한 내가 가왕이 될 상인가였다. 대결에서 패한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의 정체는 바로 최정윤. 최정윤은 딸 때문에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했다며 "아이한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했다면서 오는 4월에는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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