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유럽 감성 집 공개 "前 주인=이효리♥이상순" [맘편한카페]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3.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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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채널


모델 송경아가 인테리어로 관심을 모은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4일 E채널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 6회에서는 송경아의 집안 곳곳이 소개된다. '송경아 타일'로 이미 유명한 현관, 베란다는 물론 유럽풍 침실, 그림 같은 거실 등 출연자들은 집을 비출 때마다 감탄을 쏟아낸다. 송경아가 직접 인테리어 했다는 사실에 더욱 부러워한다.


최근 녹화에서 송경아는 "집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했는데, 전 집주인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였다"고 집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장윤정은 "감각이 비슷한가 보다"며 놀랐다.

이유리, 홍현희는 베란다 타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해달라고 졸랐다. 송경아는 타일을 두고 "스페인에 갔다가 원석으로 된 길을 보고 너무 예뻐서 인터넷 직구로 주문했다"고 귀띔했다.

완벽한 집에서 귀여운 딸 해이 양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송경아의 고민은 '혼자만의 시간'. 송경아는 "모든 스케줄이 해이 위주로 맞춰져 있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장윤정은 "많은 시청자분들이 '내 고민이야' 할 정도로 공감 많이 하실 듯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송경아는 혼자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24시간 동안 자고 싶다"고 말해 육아에 지친 맘들의 현실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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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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