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블루 앤 그레이' 美아마존 1위 등극..'롱런 막강 음원 파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2.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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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김창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Blue & Grey’(블루 앤 그레이)가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구가 중이다.

뷔의 자작곡이자 방탄소년단 ‘BE’ 앨범의 수록곡 '블루 앤 그레이'는 미국 아마존(Amazon)에서 20일 음원 전체 ‘베스트 셀러 송’ 부문, 21일 ‘인터네셔널 송’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BE’ 앨범의 새로운 버전인 ‘Essential Edition’ 발매를 맞아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블루 앤 그레이’는 뷔가 번아웃을 겪은 후 당시의 감정을 진솔하게 녹여낸 곡으로, 불안과 우울을 블루와 그레이로 표현하며 담담한 위로를 선사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블루 앤 그레이’는 ‘BE(Deluxe Edition)’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핫 100’ 13위에 올라 수록곡 중 최고 순위를 점령,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6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9위, ‘오피셜 인디펜던트 싱글 차트’ 9위를 차지하며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를 동시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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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 벨기에, 노르웨이, UAE, 인도, 스웨덴 등 56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월드와이드와 유럽 아이튠즈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동권 모든 국가의 아이튠즈를 올킬 했으며 중동 최대 음원 플랫폼 앙가미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발매 당시 영국을 비롯한 유로,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등 유럽의 글로벌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타이틀곡 다음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전문지 ‘롤링 스톤’(Rolling Stone)의 ‘TOP100 song’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Life Goes On’(11위)에 이어 12위에 오르며 수록곡 중 최고 순위에 안착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헝가리 ‘2020 Single TOP 100’ 연말 랭킹 결산 차트에 ‘블루 앤 그레이’는 뷔의 또 다른 자작곡 ‘Sweet Night’과 함께 차트인 해 유럽 한류의 중심부에서 최정상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한편 ‘블루 앤 그레이’는 뷔의 믹스테이프에 수록 예정이었던 곡이었으나 멤버들의 권유로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하게 됐으며, 멤버 중 유일하게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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