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연속 풀타임' 손흥민, 볼프스베르거전도 선발... 케인은 휴식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1.02.1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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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해리 케인(28)은 빠졌다. 아예 출전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19일 새벽 2시 5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나왔다.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맷 도허티,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포백을 선다.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가 중원에 나서고, 델리 알리,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가 앞선에 배치된다. 손흥민이 원톱이다.

최근 6경기 모두 풀 타임을 뛴 손흥민이다. 특히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4경기를 소화했다. 이에 이날 경기는 선발에서 빠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그러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이번에도 손흥민을 선발로 냈다.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으려면 유로파리그 우승이 절실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9위에 그치고 있고,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가 만만치 않은 상태다. 유로파리그 우승 쪽이 더 빠를 수 있다.

이기려면 손흥민의 힘이 필요하다. 선발로 나서는 이유다. 대신 케인은 빠졌다. 교체 명단에도 없다. 이날 오롯이 쉬게 된다.

또한 미드필드에 탕귀 은돔벨레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없고, 윙크스-시소코가 출격한다. 알리와 베일은 현지 예상대로 출전하고,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였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는 벤치다. 그 자리에 손흥민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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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유로파리그 32강 볼프스베르크전 선발 명단.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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