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패티' 신승호 "레드벨벳 아이린과 호흡, 신선..대화 통해 완성도 ↑"[인터뷰②]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2.16 10:56
  • 글자크기조절
image
신승호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배우 신승호(26)가 영화 '더블패티'에서 호흡을 맞춘 아이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신승호는 1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다.

신승호는 극중 우람을 맡았다. 우람은 고교 씨름왕 출신이자 영암군 소속 씨름 유망주였지만, 잦은 부상에 이어 믿고 따르던 친형 같은 선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고 팀을 이탈해 무작정 상경하는 인물이다.

신승호는 '더블패티'를 통해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신승호는 아이린과의 호흡에 대해 "서로 잘 도와가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에 대한 모든 신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며 조절하고 준비했다. 제 생각엔 혼자 준비했을 때 보다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만들어가는 신이 완성도 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신승호는 "캐스팅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상대역이 아이린이라는 걸) 처음 들었을 때 신선했다. 저도 영화는 처음이었고, 아이린씨 역시 영화가 처음이었다. 그런 면에서 신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로 촬영에 앞서 현장에서 신들에 대해 꽤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저희가 했던 준비는 대화였다. 그렇기 때문에 케미스트리가 충분히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더블패티'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