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지수 "김소현과 싱가포르서 같은 호텔 묵어..인연인 듯"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2.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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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왼쪽)과 지수 /사진제공=KBS


배우 지수가 '달이 뜨는 강'에서 함께 연기하는 김소현과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15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온달 역을 맡은 지수는 평강 역의 김소현과 KBS 2TV 단막극 '페이지터너'(2016) 이후 5년만에 재회하게 됐다. 지수는 "김소현과 싱가포르를 두 번이나 같이 갔다"며 "심지어 같은 호텔에서 머물렀다. 물론 일적으로 갔는데, 우연히 계속 마주쳤다"고 말했다.

지수는 이어 "신기하게도 지나가다 만나는 연이 계속 생겨서, 언젠가 작품에서 만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그래서 소현 양한테 초반에 '우리 이거('달이 뜨는 강') 같이 하면 인생 작품이 될 것 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이 출연하며,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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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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