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명예훼손 악플러로 경찰 조사 '굴욕' [안녕? 나야!]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2.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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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욘드제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제작 비욘드제이·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서 배우 최강희가 경찰 조사를 받는 굴욕적인 상황을 맞는다.

'안녕? 나야!' 제작진은 명예 훼손 악플러로 지목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37살 하니(최강희 분)의 스틸 사진을 15일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경찰서에 출석해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채로 조사를 받고 있는 하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급하게 경찰서에 오게 된 듯 오징어 차림새를 한 하니는 경찰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이 같은 상황에 매니저와 회사 대표까지 대동하고 등장한 한물간 톱스타 안소니(음문석 분)는 하니의 대답을 영 신뢰하지 않으며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하니는 왜 안소니를 향해 악플을 달게 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하니와 소니는 표면적으로는 악플러와 연예인 신분으로 경찰서에서 대면하지만, 그렇게 된 데에는 누군가에겐 숨기고 싶은 비밀과, 또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 훼손된 데에 대한 사연이 숨어 있다"며 "악플러와 연예인에 그치지 않는 두 사람의 오래되고 질긴 인연 또한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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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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