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 커버 열풍..'명곡은 통한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2.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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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김창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을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부터 아이돌 후배까지 커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뷔는 빼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많은 후배 가수들의 롤모델로 불리고 있다. 화려한 무대에서의 뷔의 모습뿐 아니라 '네시', '풍경', 'Winter Bear', 'Sweet Night', 'Blue & Grey', 'Snow Flower' 등의 자작곡들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뷔의 자작곡들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의 힐링 감성으로 대중을 비롯해 많은 스타들의 사랑을 받으며 커버 영상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최근 뷔의 자작곡 'Snow Flower'를 커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조수미는 직접 무대까지 연출하는 세심함을 보여주며 뷔의 생일에 역대급 생일 선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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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폴킴(본명 김태형)은 뷔의 또 다른 자작곡 '풍경'을 그만의 감미로운 분위기로 커버한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뷔는 폴킴의 '초록빛'을 커버하며 팬들은 두 '김태형'의 친분을 응원했다.

그룹 CIX 멤버 승훈은 뷔를 존경하는 선배로 꼽으며 '풍경'을 커버했다. 이 영상은 CIX와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범규 역시 기타연주와 함께 뷔와 RM의 '네시'를 커버했고, 풋풋한 감성의 신인 가수 신지훈도 뷔의 자작곡인 'Sweet Night'을 기타와 함께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엘라스트의 원준은 '언제 들어도 힐링되는 존경하는 뷔 선배님의 자작곡 '풍경'을 커버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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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타들의 커버 영상도 계속되고 있다.

필리핀 유명 배우 루루 마드리드는 뷔의 'Sweet Night'을 커버했고, 필리핀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제드 마델라는 'Winter Bear'를 커버하며 감각적인 영상까지 직접 찍어 공개했다.

태국의 유명가수인 뮤수파싯은 'Sweet Night'의 커버 영상을 공개했으며,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뷔의 'Sweet Night'을 꼽았다. 팝스타 갈란트는 뷔의 자작곡은 아니지만 대표 솔로곡 'Singularity'를 커버했다.

발표하는 자작곡마다 큰 화제를 모으며 정식 음원 발표곡이 아님에도 공중파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도 선곡 되는 뷔의 자작곡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힐링 보이스'와 감성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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