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설 특선영화] '범죄도시'·'부산행'→'큰엄마의 미친봉고'..연휴 마지막도 집콕 극장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2.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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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 '범죄도시', '부산행',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안방서 즐길 수 있는 설 특선영화 라인업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찾아온다. 신작 '큰엄마의 미친봉고'부터 '범죄도시', '부산행', '리틀 포레스트'까지 볼 수 있다.


14일 오전 10시 50분부터 SBS에서 '큰엄마의 미친봉고'가 방송된다.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명절 당일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차에 태워 탈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미친봉고'는 지난달 극장 개봉했고, 뒤이어 다양한 OTT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큰엄마의 미친봉고'의 주역인 정영주도 라디오에 출연해 "설 연휴 때 설 특집으로 방송된다"고 홍보한 바 있다.

오후 10시 20분 TV조선에서는 "니 내 누군지 아니?" 등 유행어를 남긴 '범죄도시'가 방송된다. '범죄도시'는 악랄한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전일만(최귀화 분)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이 맞붙는 이야기다.


이어 EBS에서는 오후 10시 35분부터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다.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는 힐링을 안기는 '리틀 포레스트'다. 오후 11시 40분 KBS 1TV에서는 '리틀 포레스트'가 방송된다. '리틀 포레스트'는 서울에서 살던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친구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사계절을 보내면서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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