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양세브라더스의 '형제의 난'..이소연X황광희 인턴코디 등장[★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2.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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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구해줘! 홈즈' 양세브라더스가 대결을 펼쳤다.

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내집 마련'에 나선 교사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직주근접을 원한다"며 5~6억원 대로 강북구 근처와 교육 인프라를 원한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배우 이소연이 인턴코디로 출격했다. 이소연은 "집을 구할 때 촉이 좋다. 살고 있는 집도 보자마자 더 이상 구할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들이 소개한 집은 강북구의 3층 단독주택이었다. 의뢰인이 원하는 '직주 근접'에 맞는 매물이었지만, 이들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협소한 공간에 당황했다. 하지만 이 집의 장점은 3층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계단을 오르니 넓은 생활공간과 방들이 이어져 감탄을 자아냈다.

뒤이어 2층에 올라온 양세형과 이소연은 주방과 거실이 일체형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에 놀랐다. 이에 이소연과 양세형의 즉석 상황극이 이어졌다. 이소연은 짖궂은 상황극에도 연기력이 묻어나는 상황극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들이 소개한 '드레쓰리룸 3층집'은 강북구의 3층집으로, 협소주택임에도 3개의 방과 3개의 드레스룸이 공개되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특히 의뢰인의 예산에 맞는 5억이라는 상대적 낮은 가격까지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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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덕팀에서는 개그맨 양세찬과 방송인 광희가 나섰다. 광희는 '홈즈'의 파일럿 당시 개국공신임을 밝히며, "사실 이 프로그램과 어울리는 사람이 나다. 여행을 다닐때 집을 보러 다닌다"고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복면가왕도 그렇고, 파일럿만 나가면 연락이 없다"고 서운함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양세찬은 광희를 '개업식 떡'으로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이 소개한 집은 수유동의 '마당 있수유' 집이었다. 광희는 현 집주인과 전화연결에 성공, 마당 옵션과 장독대를 기본 옵션으로 협상했다. 광희는 이에 흥분해 마당을 뛰어다니며 "잠실 주경기장이 따로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복팀의 집은 70년대 구옥을 리모델링했기에 거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방 2개와 마당 1개의 알찬 구성으로 의뢰인에게 어필했다. 특히 어린이집과 학교가 가까운 위치적 요소와 5억 7천이라는 낮은 가격이 인정을 받았다.

복팀 양세형과 이소연의 두번째 매물은 핑크색 현관과 민트빛 카페뷰로 '산세권'의 장점을 갖춘 '핑민 하우스'였다. 이 집은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세탁기, 냉장고 등 풍부한 기본 옵션으로 덕팀에 충격을 안겼다. '핑민 하우스'의 가격은 매매가 7억 1천만 원으로 공개됐다.

이어 덕팀의 양세찬과 광희는 두번째 매물로 교사부부를 위한 '층간 수업 협소 주택'을 찾았다. 양세찬은 "집주인이 직접 시공하고 건축했다"며 집의 장점에 대해 어필했다. 협소주택임에도 건물 하나를 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층마다 테마를 갖춘 공간이 이어지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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